에픽세븐에서 실수로 내버린 최고의 선턴잡이 1 티어 루아 템세팅 루아를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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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릭터 평가
상대 한 명을 재우고 광역 스킬로 쿨타임을 미뤄버리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 속도가 120으로 빠르며 비타격형 디버퍼로 선턴을 잡으면 상대는 1턴을 허비하고 시작하게 되어 시작부터 승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쿨타임 밀기는 해제가 불가능한 일시적인 효과로, 디자이너 릴리벳이나 조율자 카웨릭과 같은 디버프 해제 전문 영웅으로도 대처하기 어렵습니다. 3스킬이 강화 효과 1개를 해제하고 첫 턴을 낭비시킨다는 점에서 예전의 적폐 메테네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루아는 더 빠르고 비타격이기 때문에 빗나감이나 회피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게다가 2스킬까지 덤으로 첫 턴에 사용할 수 있으며, 조웨릭이나 디리벳으로 파훼가 안되기 때문에 사실상 완벽한 상위 호환에 가까운 캐릭터입니다. 또한, 인빛을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분명한 장점입니다.
루아에 대한 대응책이 그냥 더 빠른 선턴 잡이로 이길 뿐인 것이 대다수여서, 실레나에서도 필밴급이며 천젤과 비교될 정도로 원망을 받고 있는 강력한 디버퍼입니다.
# 카운터
쿨타임에 민감하지 않거나 루아의 스킬을 역이용하는 영웅들: 루아는 주로 스킬 쿨타임 증가에 중점을 둔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상대가 쿨타임에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영웅일수록 루아의 활용도는 떨어집니다.
랑디: 랑디는 투지가 충전되면 스킬 쿨타임이 초기화되며, 상대에게 강화 효과가 걸린 경우 더 빠르게 투지를 충전합니다. 루아의 3스킬이 아군에게 속도 증가를 부여하기 때문에 초기에 강화되지 않은 랑디에게 강력한 탄포격을 맞게 됩니다. 다만 랑디는 속도를 빠르게 챙기지 않는 특성이 있어 루아 옆에 있는 다른 아군이 랑디를 상대로 성공적으로 대항할 수도 있습니다.
엘릭: 자신에게 걸린 약화 효과를 해제하고 전체 공격으로 반격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화염 속성이기 때문에 얼음 속성의 어그로를 끌어내기 때문에 방덱 루아의 효과적인 대안으로 간주됩니다.
환영의 테네브리아, 슈 등: 이들은 3스킬의 쿨타임이 진행 중일 때 다른 스킬이 강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스킬 쿨타임이 늘어나더라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케이스입니다.
ae-윈터: 상대가 비타격 스킬을 사용하면 스킬 대미지가 강화되면서 동시에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패시브를 가지고 있습니다. 루아는 윈터의 은신 패시브 덕분에 직접적으로 처리할 방법이 없으며, 강화된 윈터에게 아군들이 먼저 피해를 입게 됩니다.
아군 전체의 쿨타임을 당겨주고 디버프 해제 스킬을 지닌 영웅들: 루아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느린 천젤처럼 속도를 낮추고 효과적 중요도를 150 이상으로 높이는 특수한 세팅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천젤과 달리 루아는 아군을 보호하는 능력이 없어 기존의 선턴 잡이들에게 쉽게 쓸려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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